< 낙산사 템플스테이 >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접수한 이후로는 사찰밖을 나갈 수가 없습니다.

접수 동시에 휴대폰을 맡기게 됩니다.

하루동안 핸드폰 없이 살아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템플스테이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하는 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남자분들 세명이서 같이 오셨는데 너무 떠들고

웃음을참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너무 불쾌하고 힘들더라구요

 

 

템플스테이 일정

 

 

첫째날

낙산사 도착 - 숙소안내(취숙헌) - 사찰예절 습의 (필수) - 사찰탐방 (선택)

- 저녁공양 (공양간~선열당) - 범종 소리명상 (번종루) - 자유시간/명상요가 (선택) -

세면 및 취침 준비

 

 

둘째날

새벽예불 (선택) - 아침공양 -  운력 (계절에따라서) - 스님과의 차담 (선택) -

수련복 반납 및 퇴소안내 (템플사무실)

 

선택사항에서 선택안할시에는 자유시간입니다.

사찰탐방은 꼭 선택하시리 바래요 탐방하며 산책도 하고

설명도 들으니 아주 좋습니다.

사찰탐방 추천

 

 

 

 

기억나느 토대로 생각나는 것들만 올려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표지판을 따라 걸었더니

벌써 아름다운 곳이 펼쳐지네요~

저 곳을 통과해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소나무 냄새가 아주

진하게 납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쭉 올라가시다 보면 오른쪽 밑에 사진처럼 홍예문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왼쪽에는 매표소가 있어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통과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템플스테이 왔습니다. 하고 관리하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통과하면 됩니다.

 

그럼 왼쪽사진과 같은 문이 보이는데요.

안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문 윗쪽에 거북이가 보이나요?

밖에서는 안으로 손을 넣어 저 거북이 손잡이를 돌린다음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들어오신 후에는 다시 거북이로 잠궈주세요

 

 

 

 

사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공양입니다.

절에서는 식사를 공양드린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식탁에는 이런 글귀가 써있는데요~

저희가 먹는 음식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깨달음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라는 뜻 같습니다. ^^

 

동생이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먼저 했었는데요

그때 밥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나물에 밥이에요. 기대하지 말고 오세요

 

 

 

 

 

저희가 묵는 숙소 취숙헌 , 화장실 등 모습입니다.

화장실도 정말 깨끗했구요. 자는 방도 보일러가 아주 빵빵해서

한겨울에도 추위걱정은 안하고 오셔도 됩니다.

온풍기가 아니라 바닥이따뜻해져서 정말 좋았어요

샤워실은 공동샤워실이지만 시간이 여유있어서 복잡하지 않고

동생하고 둘이 편히 샤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습기가 엄청 차더라구요.

 

 

 

 

 

보타전이 보입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에  둘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죠?

보타전 안에는 7관음상, 32응신상, 1500관음상이 봉안 되어있다고 합니다.

화려한 불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불을 드리지 않아도 사찰탐방하면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홍련암입니다.

한적하니 사람들이 다른곳보다는 드문곳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걸어야 해서 그런걸까요?

바다와 어울어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들어가시면 소박하지만 경건한 마음이 절로 가져지는 곳입니다.

 

 

 

 

홍련암에서 바라본 일출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꼭 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명당자리에서 보고 싶어 일어나자마자 뛰어왔습니다.

예쁜 해가 빨갛게 올라오는 모습  너무 황홀했습니다.

관리하시는분 말씀이 월출도 엄청 아름답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월출을 꼭 보고 싶네요 ^^

 

 

 

 

엄청 큰 불상 해수관음상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높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4층정도 되는 건물의 크기라고 합니다. 조각만 6년 이상 소요 됐다는데

오신김에 소망을 담아 불공을 한번 드려보세요 ^^

 

 

 

 

해수관음상 밑에는 이렇게 생긴 두꺼비가 있습니다.

소원 두가지를 들어준다는 거북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거북이에 손대고 소원을 비시더라구요~

주말이라 줄이 엄청 길었다지요~

그래도 소원은 꼭 빌고 갑시다.

 

 

 

 

다래현이라는 낙산사 찻집입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도 많이 판매하고 있구요

차를 드시면 이렇게 아름다운 배경을 벗삼아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사계절 각각 다른 분위기를 내며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래현에서 차를 마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사실 천주교 신자인데요.

성당은 잘 안나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ㅠㅠ

하지만 템플스테이는 꼭 불자만 가시는 곳이 아닙니다.

모든 종교를 벗어나 하루 쯤 템플스테이 경험해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속상한일이 있어 훌쩍 떠나고 싶을때

각종 전자기기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참여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속을 비우고 맑게 하시고 싶을때 꼭 참가해보세요.

 

 

마지막 날 팁! 밥은 적당히 드시고

무료국수 공양실로 뛰어가세요!

줄이 굉장히 길게 서있죠? 하지만 국수라 회전률이 빨라서

줄은 금방 금방 줄어듭니다.!

저는 밥보다 무료국수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확인하시구요!

 

 

 

 

 

너무 낙산사 홍련암에서 찍은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보시고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속초 추천 하는 카페

 

앤커피스토리 (꼭 가세요) https://beautiful-life-jio.tistory.com/38?category=815465


바다정원 (바다보이는 카페 원하시면 완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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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어국밥 (가성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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