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친구들과 함께 원주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화성, 수원 쪽에 거주하는 친구들이라

1박2일로 거리가 적당한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거리를 찾다가~ 원주로 결정!

 

장소는 원주로 선택했고 여러 숙소를 검색한 결과

많은 인원들 수용하면서 깔끔하고 좋은 곳, 가격도 합리적인 곳

찾기 정말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에어비앤비까지 오게 되었는데

하루재라는 숙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후기가 다른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펜션이나 호텔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후기가 좋았고

외국인들도 올 만큼 한국 느낌이 나는 숙소 였습니다.

 

모두들 찬성하여 결정한 하루재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루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실 이때까지는 집이 생각보다 크네? 정도였고

하루재라고 알려주는 간판? 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당에는 넓은 공터처럼 있어서 차라르 5대 이상은 주차할 수 있을만큼

아주 넓었습니다. 바닥에 자갈? 작은돌? 같은게 깔려있어서 비오는날도

눈오는날도 신발이나 차가 더러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현고나 입구쪽에는 장작과 아궁이 테이블이 있네요

장작과 아궁이는 눈으로 봐도 따뜻하네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숯불구이는 왼쪽 사진에 나와있는 저 검정색입니다.

 

저희는 장정같은 7명이였는데  불구하고 넉넉 했습니다.!

숯이나 망, 번개탄 등 챙겨가셔야 합니다.

 

 

 

 

 

하루재에 거실입니다. 큰 테이블이 있어서 10명 정도도 앉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넓게 앉으려면 3명씩 그리고 위아래로 2명씩 8명 정도는 널널 합니다.

사진에는 문이 3군데밖에 안보이는데 실제로는 4개 이구요

오른쪽에 방두개 왼쪽에 방 두개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는 곳으로

쭈욱 가시면 양쪽으로 화장실이 두 곳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만족했던 주방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넓습니다.

ㄷ자 형태에 주방이 많은 인원들이 주방일을 하기 아주 수월 했구요

생각보다 넓고 예뻐서 좋았습니다.

냉장고 양문형으로 큰 것 있고, 원두와 수동그라인더, 주전자 등

없을법한 것도 다 있는 하루재였습니다. (그릇 접시 종류 엄청 많음)

 

기본 양념들은 비치되어 있긴 하지만

왠만하면 챙겨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어서 

 

 

 

 

주방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피아노 있는 방이 보입니다.

피아노는 조율이 잘 되어있는 상태는 아니였지만

충분히 칠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성인이지만 피아노 치며 작곡해오 노래를 부르고 놀았다는...

 

 

 

 

피아노가 있는 방 우측에 문을 밀고 들어오면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틀수 있는 오디오? 와 많은 시디가 있어요!

작은 소품들까지 신경을 많이 쓴 듯 한게 느껴집니다. ^^

 

 

 

 

피아노 있는 방과 연결된 방입니다.

침대가 두개가 있구요 왼쪽 사진은 커튼을 치기전

가운데 사진은 커튼을 친 후 입니다.

한옥 느낌이 물씬 나서 정말 좋았어요 이방은 TV 설치 되어있구요

저희는 노느라 바빠서 켜지는 않았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온돌방 두 곳 입니다.

한방은 짐을 넣어놓고 쓰지 않았고 한방은

뜨끈하게 끓는 방바닥을 느끼면서 잤습니다.

 

침대를 선호하는 사람 온돌방을 선호하는 사람

다 만족시킬 수 있으니 아주 좋아요!

 

 

 

 

저희는 성인 여자만 7명이라 화장실이 두개인 것에 완전 만족했습니다.

여자들이라 준비할것도 많고 씻는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양쪽으로 두개나 있으니 정말 좋더라구여!

화장실문은 미닫이문이지만 방음이 잘되는 편이고 샤워시설

변기기설 세면대 다 있으니 동시에 모든걸 해결 할 수 있어요!

수압도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호텔 다 통합해서

전 너무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인원수가 많은 만큼 많은 취향이 제각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도가 높은 곳이였어요

방도 따뜻했고 가격도 단독펜션들에 비해 저렴했지만

분위기는 뒤쳐지지 않은 느낌! (저희는 수영을 좋아하지 않기에..)

 

 

아주 합리적으로 잘 이용 했습니다.

단점은 기억날만큼 크게 없었구요

 

단점이라면... 헤어드라이기 바람이 많이 약합니다. 여자분들이 많으시면

하나정도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기전에 벌레나 등등 유의사항들이 있었지만

불편한점으 모르고 지내고 왔네요!

 

 

 

 

 

< 강원도 설악산 >

 

 

 

첫 눈 오던 날 설악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일정이였지만

너무 만족했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눈은 다 녹고 보이지 않았고

비를 맞았지만 나름대로의 운치와 멋이 있었습니다.

단풍놀이 가세요! 설악산으로...

 

 

 

사설 주차장은 현금 5,000원 이였습니다. 현금영수증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밑에 사진 금액은 설악산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인 것 같아요 금액이 다르네용!

 

 

 

이날은 비가 갑자기 왔어요! 새벽에 설악산에 첫눈이 온 날이였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오후라 기온이 올라가서 인지

비가 주룩 주룩 내렸습니다.

 저 곳을 통과하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설악산 입장료 입니다.

 

개인은 3,500원 / 단체 3,200원 (30인이상)

 

중 · 고등학생 1,000원 (개인, 단체 동일)

 

초등학생 500원

 

설악산과 케이블카는 다른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악산과 케이블카는 관련이 없으니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케이블카는 카드 가능! 설악산입장료는 현금만 가능!

설악산 매표소에서 케이블카탑승하는 곳까지는 5분정도 올라가시면 됩니다! (300m정도)

 

 

 

 

 

케이블카 입장료 입니다.

 

대인은 10,000원 소인은 6,000원 (37개월~11살)

 

유아는 무료 (0개월~36개월)

 

탑승요금은 왕복 요금입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 1,2급은 7,000원

 

소인 장애 1,2급은 4,000원

(경로 및 단체는 할인이 없습니다.)

 

 

 

이날 비가 오고 안개가 많아 전망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환불도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안내문구를 보니 탑승시간을 놓치신 분은

재발행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표는 다시 돌아올때 또 필요하니 절대 버리지 마세요!

 

 

 

생각보다 케이블카 속도가 빨랐습니다!

케이블카 두대가 왔다 갔다 하는데 서로 지나칠때는

더 빠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등산은 힘들고 산은 보고 싶으신 분

케이블카 정말 강추 합니다.

 

 

 

 

이곳은 커피와 스낵을 파는 곳입니다.

맥주도 팔고 우유도 판매합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심하게 안 좋네요

가격대는 관광지 치고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케이블카 타고 오시면 이런 스낵바가 있더라구요

떡볶이도 팔고 오뎅도 팔고~!

밖에는 호떡도 팔더라구요!

저는 호떡만 먹었는데 맛은.. 별루였습니다.

밀가루가 너무 두껍고 설탕이 다 녹지도 않아

먹다가 버렸습니다.

 

 

 

설악산 너무 멋있죠? 울긋불긋 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절정 시기였습니다.

너무너무 환상적이였어요.

 

 

 

 

 

설악산을 마음껏 감상한 후 저희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예전에는 왕복티켓 하나 끊으면 탑승할때

펀치로 뚫어서 표시 했는데

요즘에는 다 바코드로 찍더라구요!

아까 말했듯이 표는 돌아갈때도 필요하니 꼭 버리지 말고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어렸을 때 소풍으로 설악산 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말고는 설악산은 처음인데요

어렸을때는 설악산이 좋다는 생각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놀이동산이 최고니까요.

나이가 먹었나봅니다.

설악산을 보고 내내 감탄을 하면서 좋아했던 것 같아요

 

이날 비가 와서 많은 사람들이 우비와 우산을 쓰고 다녔지만

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하기도 하고

운치 있어서 더 멋있었던 것 같아요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폭포수도 보구요~

정말 멋있더라구요!

 

맑은날도 맑은날 나름대로에 장점이 있지만

비오는날도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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